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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해운대구 ]

[ 홍우동 ] 해운대구 사는 사람 중에 홍우동 모르는 사람 없지? | 해운대 맛집, 동백역 맛집, 마린시티 맛집

by alhyeca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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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hyecataste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홍우동’입니다
해운대구 우동에서 학교를 나온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리 없는 이 집!
원래는 경동마리나아파트와 대우마리나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최근 롯데캐슬아파트 아래 위치한 상가에 자리를 꾸렸습니다
그럼, 한 번 보실까요?

 


홍우동
051-747-4304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495 상가 1층

< 영업 시간 >
월~토 11:00 ~ 24:00
브레이크타임 14:30 ~ 16:30
일요일 휴무
( 별도로 관리하는 instagram은 없는 듯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


가게 정면입니다
우동,짜장면,만두,순대,어묵탕,떡볶이,어묵의 간단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휴무이며, 브레이크 타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헛걸음 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10년 쯤 됐으려나요.. 처음엔 3500원 이쯤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크게 가격을 올리지 않으셨습니다 (가격표 참고해주세요)

정말 추억의 맛이죠
기본 우동입니다
쯔유가 베이스인 듯한 국물이 아주 얼큰합니다
저는 어묵우동도 시켰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아주 비싼 어묵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넉넉히 넣어주셨습니다


만두입니다 메뉴판에는 만두라고만 쓰여있지만, 김치 고기 반반으로 주문하시면 가격대 변동없이 사진처럼 드실 수 있으세요
풀샷입니다 야식으로 먹기 끝내주죠 포차에 있을 때는 정말 자주갔는데 말이예요ㅠㅠ 포차에서 먹는 낭만은 없어졌지만 맛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어묵우동 어묵 양 보이시나요?
아주 푸짐합니다 가격도 착해서 주변 학생분들 야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8시 정도의 시간에 전 테이블 모두 학생이더라구요


포차에서 드셔본 분들이 아니라면 이게 왜 맛집이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구요
일단 5천원 정도의 착한 가격대와 한 끼 해결하기 충분할 양 그리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적당히 자극적인 우동입니다
학생 때 포차에서 (특히 겨울에) 한 그릇하면서 수다떨면 그렇게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엔 새벽까지도 영업하셨어서 야자가 언제 끝나던 독서실에서 언제 나오던 한 그릇하면 허기도 면하고 좋았었는데요
가게로 이전하면서 접근성이 떨어져 아쉬움이 큽니다만
그 때 그 기억이 생각날 때면 찾아가곤 합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그런 추억거리를 제하고도 충분히 이뻐할 수 있는 동네 맛집이라 생각되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착한 가격의 푸짐한 양 홍우동
인근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한 번 드셔보세요 ☺️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blog.naver.com/alhyeca/22231371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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