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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포 | 인천 ]

[ 소공자 ] 풍무역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 소공자 | 김포 맛집, 풍무역 맛집

by alhyeca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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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hyecataste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김포시 풍무역에 위치한 ‘소공자’ 입니다

 


소공자
031-985-1214
경기 김포시 유현로 242 1층 101호

< 영업 시간 >
화 ~ 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매주 월요일 휴무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자세한 공지 사항은 instagram @so_gong_ja를 참고해주세요)


건물 내 주차 공간 있습니다 :)
저는 일행과 차로 이동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주차 비용은 별도로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차 공간 또한 넉넉했던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층으로 이동했는데, 한참 건물을 돌아다녔네요😅
메가커피 옆 집이니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다들 한 방에 입성하시길 바랍니다 🤣


소공자 입구 사진입니다



들어섰을 때의 모습입니다


코트를 별도로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요청하시면 될 듯 하네요


자리에 앉아 있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는 이 날 런치 오마카세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 주문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표고와 가쓰오부시 육수로 계란찜을 조리했는지 은은하게 베이는 향이 식전 입가심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간이 슴슴하니 참고해주세요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계란찜 육수 베이스에 된장을 풀어 요리한 듯 했는데요,
계란찜은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았다면 된장국은 된장으로 인해 간이 쎄지면서 육수와 좋은 시너지를 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잡내없이 깔끔한 국이었습니다


뒤이어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활어 사시미가 아닌 숙성 사시미였습니다
쫄깃한 식감보다는 부드럽워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이었습니다
껍질 아래 지방이 고소하게 씹히는 훌륭한 사시미였습니다


드디어 스시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연어나 새우 광어 농어 등의 횟감이었는데요
28000원 런치 오마카세라 특별히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잘 지은 밥에 단맛이 강하지 않은 적식초로 만든 샤리가 식감을 돋았습니다
사시미와 마찬가지로 흰살 생선은 숙성이 조금 된 듯 했는데요,
활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은 없었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향과 샤리의 기분 좋은 산미가 훌륭했습니다


서울에서 이 가격대의 오마카세를 가게되면 형편없어 실망했던 일이 허다했는데요,
그런 경험을 제하고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스시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은 단맛이 조금 더 가미되었으면 했지만 이 정도도 즐길 수 있는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도미 구이라 안내해주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라 개인이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가자미처럼 담백하고 고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슴슴한 편이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하는 듯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미니 카이센동입니다
계란 연어 방어(?) 우니 연어알 그리고 샤리와 동일한 밥이 아래에 깔려 나왔습니다
미니 사이즈라 부담스럽지 않고, 두 입 정도 나눠먹기 좋았습니다
제 일행은 이 카이센동이 오마카세 전체 코스 중 가장 맛있었다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니나 연어알이 조금 더 등급이 높은 것으로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28000원이니까요 ~ ㅎㅎ 충분했습니다

다음은 표고새우완자와 쑥갓튀김입니다
생각보다 쑥갓향이 강하지 않아 놀랬는데요, 향이 더 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표고는 새우완자와 함께 튀겨져 나왔는데요
뭐 두 말 할 것도 없이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사시미와 스시 간장 그리고 튀김 간장은 구분되어 제공되었습니다)


깨끗한 기름을 사용했는지 기름 특유의 쩐내도 나지 않았으며,
튀김도 바삭했고 익힘 정도도 알맞았습니다


다음은 후토마키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시의 샤리와 동일한 샤리를 썼구요 전반적으로 노멀했습니다
특별히 강조되는 맛도 불편하게 튀는 맛도 없었으나
적식초의 산미가 이 후토마키엔 좀 아쉬움이 있지 않나하는 개인적인 견해가 있었습니다


우동이 나왔습니다
아주 쫄깃한 면발에 슴슴하고 은은한 (된장국,계란찜과 동일한 베이스의) 육수로 만들어진 국물이었습니다
오마카세 내내 간이 쎄지 않았던 터라 흐름에 알맞는 느낌이었구요
이쯤 먹고 나니 배가 불러 다 먹진 못했습니다
표고향과 가쓰오부시 향이 입 안에 맴돌며 깔끔하고 기분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마지막은 딸기 셔벗입니다
딸기 요맘때의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딸기 요맘때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이 또한 역시 맛있었습니다
식후 테이블에 남아 대화를 좀 더 나누다 일어섰는데, 종종 어떤 가게에선 눈치를 주기도 하던데
김포 소공자는 편히 대화하다 일어설 수 있어 마지막까지 만족감이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테이블 간 간격이 좀 있어 앞,뒤 테이블의 대화가 전달되지 않는 점 또한 좋았습니다


가게 분위기, 음식 맛, 서비스 모두 지인이나 연인과 함께하기 적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옆에 있으니 쇼핑하기 전이나 쇼핑하고 난 후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깔끔하고 은은한 스시 오마카세 소공자 !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blog.naver.com/alhyeca/222309612208

 

[ 소공자 ] 풍무역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 소공자 | 김포 맛집, 풍무역 맛집

안녕하세요 @alhyecataste 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김포시 풍무역에 위치한 ‘소공자’ 입니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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