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hyeca입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 빈,
아침부터 제법 고생했는데요.
그 썰을 풀어볼까합니다
이번 10일간의 여행으로 28인치 캐리어를 들고 출발~
하자마자 지하철 계단에서 들고 내려가던중
우지끈 소리와 함께 가로,세로에 있던 손잡이 날려먹음 ..
세 손잡이 중 멀쩡한 건 끌 때 쓰는 손잡이 ..
이걸 들고 어디 이동은 고사하고
이 상태로는 접이식 손잡이 마저 망가질게 뻔했음
지하철에서 이거 어떡해야하나 고민하면서도
머릿속은 블로그에 썰 풀 생각 (ㅋㅋ)
그렇게 네이버를 열심히 검색해보니 ..!
인천공항에 캐리어를 판매한다는게 아닌가 ㅠ
(이건 마치 구원)
사실 면세점 안에 #TUMI #만다리나덕 #르포섹 #쌤소나이트 가 입점해있단걸 알고 있지만,
캐리어는 출국장 들어가기 전에 수화물로 보내야하는걸 ㅠㅠㅠㅠ
그렇게 알게된 트래블 메이트!
인천공항 T2 터미널 3층에 올라가면 D구역이 가장 먼저 보이는데, 그 뒤에 있었다!
세상이 좋다 ㅠ
28인치는 아녔지만 세일도 하고
(24인치가 할인해서 14만원 정도?..)
다른 캐리어도 많다
진짜 없는게 없더라..
아쿠아 슈즈, 수영복, 일반 편한복장, 속옷, 등등
안챙겨오면 공항오는 지하철에서 싸우지 마시고
트래블메이트에서 해결하세요 ,, ㅎ
확장형, 하드케이스, 소프트케이스 등등
선택지도 많고 컬러는 재고가 있을시에만 ㅎ
구매 후 바로 셀프데스크에서 짐을 옮길 수 있다
(망가진 캐리어는 매장 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 쓰레기통 옆에 버리면 된단다!)
혹시나 다른게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매장 내 사진도 몇 컷
전자기기 부품은 말할 것도 없이 다 있었고
전투식량 같은 것도 있는 와중에 불닭 ㅋㅋ
여기 안파는게 뭐예요 ..?
애기용 캐리어도 있었음 ㅋㅋ
근데 이런캐릭터 .. 애들이 좋아하는거 맞죠 ..?
나는 젤 가볍고 튼튼해보이는걸로 구매했다
이쁜 컬러가 있길 바랬지만
저것마저 마지막 재고 ㅠ
22.5만원에 구매했다
부서지며 든 첫 생각이
해외에서 안부서지고 여기서 부서져서 진짜
정말 천만다행이다 싶었다
손잡이 부분이 망가졌다는건
어차피 망가질건데 시간문제였을테니 ,, 쌩돈이 나가긴했지만 감사한 시작!
다들 #트래블메이트 하세요 ㅎ
(+ Q.면세점 안에서 부서지면 어떡하냐? 라는
질문도 가정해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직원분께 물어보았습니다
A. 간혹, 아니 꽤 많은 사람들이 캐리어가 망가진다.
캐리어가 망가진 경우 또는 의도적으로 큰 짐을 수화물로 부치지 않고 면세점 내 브랜드에서 캐리어를 구매 후 짐을 넣어 수화물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왠만하면 직원에게 사정해서 해결한다.
하지만, 가끔 반려되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할 것이라 답변주셨다
(아마 시간 문제이지 않았을까?싶은 추측이다)
참고해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시점으로 트래블메이트 28인치는 22~25
만다리나덕 30인치는 혜택포함 34만원 이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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